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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책과 함께(책 서평)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메세지의 비밀_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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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자청의 네 번째 추천 도서. 스틱입니다.
인상적인 글을 쓰고 싶나요? 그렇다면 한 번쯤 읽어 보길 권장하는 책입니다.

인상적인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좋을 글을 쓰는 작가는 우리보다 무엇이 뛰어난 것일까요?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는 명언들을 남기는 사람은 어떻게 그런 명언을 남긴 것일까요?
누군가는 그들이 우리보다 지식이 많아서, 창이성이 높아서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말합니다. 인상적인 메시지, 좋은 글을 쓰는 것은 공략법이 있다고 말이죠.
사실은 널리 퍼지고, 오래가는 메시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글은 공통점이 있고
누구든 그 공통점을 따른다면 누구나 인상적인 글과 메시지를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블로그를 하며 글을 쓰고 있는 저에게는 참 구미가 당기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저자가 이야기하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이에 대한 여섯 가지 공통점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단순성


'한 가지 핵심을 제외하고 모두 쳐내라!'
복잡한 세상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와요. 한곳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저는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긴 글보다는 짧은 카드 뉴스가 눈이 가고, 긴 유튜브 동영상보다는 짧은 쇼츠에 더 손이 갑니다.
글이나 메세지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단순한 것은 강력하다고.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요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메시지는 핵심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해진다는 것은 핵심을 제외한 모든 것을 덜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얼마큼 덜어내야 하나요? 세상이 이등을 기억하지 않듯 두 번째,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엑기스 한 가지를 남기고 모두 쳐내야 합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책에서 한 가지 연구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사람들은 선택지가 많아지면 비이성적인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처음 질문에선 평소 보고 싶던 영화를 보러 갈지, 도서관에 갈지 고르라는 질문에 도서관을 가겠다는 학생은 20%에 불과했지만 선택지를 추가하여 진심으로 존경하는 작가의 강의를 들으러 갈지, 도서관에 갈지, 평소 보고 싶던 영화를 보러 갈지 세 가지로 나눠 질문했을 때는 도서관에 가겠다는 학생이 40%로 증가했습니다. 도서관을 대체할 좋은 선택지가 늘어나자 오히려 도서관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골라줌으로써 받아들이는 사람의 고뇌를 덜어줌과 동시에 우리의 메세지는 더 강력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더 다양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메세지는 더 단순해져야 합니다. 핵심 한 가지만 남겨야 합니다.


두번째, 의외성


'관심이 관건, 어떻게 관심을 갖게 할 것인가? 어떻게 관심을 유지할 것인가?'
관건은 놀라움과 흥미이다. 저자는 놀라움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과 예측 기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또 흥미를 이끄러 내기 위해선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지식으로 호기심을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두 개를 만들어 낼 때 중요한점은 그 중심에 위에서 언급한 핵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 이야기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릴 테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첫번째 이야기는 '심지어? 그렇게까지?' 가 나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관련된 예시는 이건희 회장의 명언중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서 변화해야만 살아남는 이시점에 우리가 얼만큼, 어떻게 변화해야하는가? 지금, 당장 '심지어' 마누라,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라는 명언은 우리의 상식을 깨는 아주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그게 뭐 어떤데?'라는 말이 나오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자, 혹시 두번째 예시도 궁금하신가요? 만약 제가 여러분이 두번째 예시가 궁금하게 만들었다면 이것만으로도 예시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라면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호기심을 이끌어내는것 그것이 두번째 장의 핵심인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오늘은 이렇게 두가지만 먼저 설명 드리고 남은 네가지는 다음편에서 이어가려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쓸 이야기들이 많고 예시가 없이 설명만 하면 이해가 힘들어져 글이 길어졌네요. 좀 더 압축해서 핵심만 쓸수 있도록 저도 글을 다듬는 연습, 핵심으로 쥐어짜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네요. 그럼 이번주도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편에서 또 뵙도록 하죠! 안녕! 사와디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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