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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책과 함께(책 서평)

돈을 다루는 능력 _ 부자의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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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는 역행자가 추천한 독서 레벨 1의 책이 었습니다. 레벨 1답게 읽기 쉽고 분량이 적어 술술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부자의 그릇은 한 할아버지께서 사업에 실패한 한 남자와 대화를 통해 그 남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책에는 많은 가르침이 있지만, 오늘 공유하고 싶은 생각은 두가지 입니다.

 

"나는 어떤 도전을 해보았나?"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할것인가?"

 

우리는 우리가 가진 그릇의 크기만큼만 돈을 다룰 수 있다._나는 어떤 도전을 해 보았나?

 

돈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내가 다룰수 있는 만큼만 나에게 머물고 그 외에는 어느새 사라저 버린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돈을 다루는 능력을 그릇에 비유 합니다. 다행히 이 그릇의 크기는 정해 진게 아니라 키울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돈을 다루는 능력은 돈을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수 있어.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더 크게."_부자의 그릇 中

 

돈을 다루는 능력이란 보유한 돈이나 수입을 늘리기 위해 돈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제 월급이 돈을 다루는 능력이라 생각했지만, 월급은 비유하자면 현재 틀어놓은 물의 세기가 될 것입니다, 주식 투자나 저축 또한 이자, 배당금, 가치 상승으로 인해 돈을 불려 줄수 있는 소비이니 그릇의 크기를 늘리기 위한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된 경험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저축을 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경험이라고는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럼 제 그릇의 크기는 어느 정도이고, 저는 살면서 어떤 도전을 해보았을까요?

현재 저는 특별한 고민없이 저축과 주식을 하고 있으니 가치 있는 도전은 아닐것입니다. 또 슬프지만 이것으로 손해만 보고 있고 이외 다른 노력은 하고 있지 않으니 아직은 제대로된 그릇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가 저의 그릇을 키워주는 한가지 사례가 되면 좋겠습니다.)

 

돈은 신용이다. _  나는 어떤 도전을 할것인가?

 

제 그릇을 늘리기 위한 도전을 하기 전에 그럼 돈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돈은 나에게서 부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로 부터 옵니다. 돈을 주는 사람의 믿음의 가치 만큼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에서는 돈은 신용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럼 우리는 누군가로 부터 신용을 새로 받거나, 받던 신용을 늘리기 위한 도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번에 읽은 책 역행자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꼭 1등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저보다 더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들이 필요한 것을 채워줄 정도만 된다면 그들로 부터 신용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 태국에 있습니다. 제가 평범한 한국인 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태국과, 평범한 태국인 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한국을 이용하여 도전을 해볼 계획입니다. 아주 작은 도전부터 다만 구체적인 목적을 갖고 계획을 세워 성취하고 그 목적과 계획과 후기를 이 블로그에 업로드 해볼 계획입니다.

 

내 인생에서 돈 보다 중요한 가치 _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섣불리 도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실패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고, 실패를 두려워 하는 이유는 내가 가진 돈의 크기를 줄어들게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두려운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이 줄어드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성공에 필요한것은 돈이 아니라 도전 정신과 경험이라고 말합니다. 돈을 잃는 것이 두려워 우리가 진정으로 챙겨야 하는 것들, 원하는 것을 놓지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나면 돈을 잃는 것은 우리의 성공과 전혀 관계가 없으니 말이죠. 여러분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도전하고 있으신가요? 아니면 돈을 잃지 않기 위해 현실을 견뎌내고 있으신가요? 전 열심히 견뎌내고 있는데요.. 퇴사라는 단어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지만 퇴사 생각이 나는 밤입니다. 다음주엔 역행자의 두번째 추천 도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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