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방콕 여행 낮에 가볼 만한 곳, 아유타야를 소개하려 합니다.
1. 아유타야 소개
아유타야는 태국의 전수도이고 현재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아름답고 유명한 태국의 관광지입니다.
1700년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가 100만명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유타야는 미얀마 군에 의해 붕괴되었습니다. 아유타야에는 많은 불상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불상에 머리가 없습니다.
불상에 머리가 없는 이유는 미얀마 군이 불상의 머리를 잘라가기도 했고,
아유타야 멸망 이후 도굴꾼들이 가져간것도 한몫 한다고 합니다.
사진을 찍으실때 불상 머리 뒤에서 머리를 내놓고 사진을 찍는것은 매우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유타야의 랜드마크인 나무 사이 껴져 있는 불상 머리 입니다.
머리보다 위에서 아래로 사진을 찍는 것도 불경한 행동이라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현금만 받는 곳이 많으니 현금 준비를 해오시기 바랍니다.
2. 가는 방법
아유타야는 방콕 아속터미널로 부터 7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차로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차량 렌트를 하셨다면 직접 가셔도 좋지만, 투어를 이용하시는게 편하실것 같네요.ㅎㅎ
3. 가볼만한곳/여행 코스
투어로 가셨다면 개인적으로 선셋 투어가 좋을것 같습니다.
강변을 따라 유적지에 조명을 밝혀 두어 멋진 야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가신 분들을 위해 가볼만한 곳과 코스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아유타야 도착 - 꾸에이 띠아오 르아 (배국수) - Rak na 카페 - 수상시장 - 왕새우 식당 - 자전거 투어
1. 꾸에이 띠아오 르아 (배국수)
아유타야의 대표음식 꾸에이띠아오 르아입니다. 수로 중심으로 교통편이 발전했던 시절, 아유타야는 배에 국수를 많이 싫기위해 접시를 작게 만들고 저렴한 가격에 팔았습니다.
접시당 20바트이고, 돼지고기 국수인지, 소고기 국수인지, 어떤 면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여기 밀크티가 완전 맛집이니, 가신다면 꼭 밀크티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reUAaPpJaM9V5HD39
2. 락나카페 (뷰 좋은 카페)
다음은 뷰가 좋은 락나 카페입니다,
시간이 조금 붕 떠서 간 카페인데, 뷰가 좋습니다.
※ 위치
https://maps.app.goo.gl/MJXP6FPxQxorGroY6
3. 아유타야 수상시장
수상시장에 가서 배를 타진 않았지만, 이번 여행중 가장 많이 웃었던 곳입니다.
대형 메기 밥주기, 코끼리 투어, 수상시장 배 타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대형 메기 밥주기는 20바트 밖에 안하니 한번 해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ㅎㅎ
5초만에 끝나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 재미있었습니다.
※ 위치
https://maps.app.goo.gl/9frPfp37LS8a6PWz7
4. 왕새우 식당
아유타야에서 유명한 음식입니다. 아유타야강에 서식하는 새우로 크기는 랍스터만합니다.
생김새나 맛도 랍스터와 비슷했습니다.
한마리에 오백밧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음식인것 같습니다,
※ 위치
https://maps.app.goo.gl/fXaLjKFzZAscCJ4W8?g_st=il
5. 자전거 투어
마지막 대망의 자전거 투어 입니다.
자전거/오토바이 렌트는 강 기준 왼쪽에서 대여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강 건너편에서 했는데, 반납하러 가기가 너무 빡셉니다...)
해질녘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고대 유적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저녁이 되면 일부 사원은 오른쪽과 사진 처럼 조명을 켜줍니다.
4. 후기
왕새우는 와서 한번쯤 먹어볼만한 별미였고, 대왕 메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짧지만 강력했습니다.
아유타야 유적지 자전거 투어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힐링 투어였습니다.
아마 여행으로 오셨다면 혼자 가시기는 힘들것 같아요.
아유타야 자전거 투어나, 선센트어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이 선셋투어는 이번에는 자전거 타러 가서 못하고 왔지만, 나중에라도 꼭 한번 해보고 싶더군요.
배타고 노을보며, 조명에 비치는 유적을 본다는데 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3박 4일, 4박 5일 여행중 낮 뭐할지 아직 정하시지 못하셨다면, 아유타야 반나절 여행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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