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방콕 여행 #2] 4인 가족 방콕 자유 여행 / 여행 코스 / 골프 / 야시장

안녕하세요. 

3박 4일 태국 방콕여행 두번재 시간입니다. 

 

둘째날 - 골프(레이크 우드) ▶ 휴식 및 호캉스 ▶ 쩟페어 야시장 ▶ 마사지 

<오전 - 골프 (레이크 우드 CC)>

태국하면 당연 골프가 빠질 수 없죠.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모두 포함 인당 8~9만원이면 퀄리티 좋은 골프장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공항 바로 옆에 있는 레이크우드 골프장입니다.

8만원대 중고급 골프장입니다.

자량으로 40분 50분 정도 거리이나, 방콕 출근시간에 걸릴거 같으면 더 일찍 출발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방콕은 교통 지옥이니까요.

그린 상태가 매우 좋고, 캐디들도 친절하고, 약 8천원 정도의 그늘집200바트 무료 쿠폰도 제공합니다.

https://tesariblog.com/62

[태국 골프 투어] 방콕 레이크우드 CC 8만원대 중고급 가성비 골프장

 

<오후 - 호캉스>

저는 골프로 모든 진을 다 빼놓았기 때문에 더운 오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강철 체력 누나만 쉴 수 없다며 수영장으로 가서 호캉스를 즐기고 왔습니다.

수영장엔 작은 미니바가 있고 수영 타올 대여 가능합니다.

 

<저녁 - 조드페어 야시장>

오늘의 하이라이트랄까요~?.

태국하면 야시장, 야시장 하면 태국이 아닌가 ~

그리고 야시장 하면 먹거리죠~

바로 먹거리 소개 들어갑니다.

 

랩쌥 / 옆에는 이름 까먹음...

1. 랭쌥

랭쌥은 보기엔 감장탕 처럼 생겼지만, 국물은 똠냥꿍 맑고 시큼한 버전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아요.

같이간 누나는 좋아했지만 아버지는 하나도 안드셨다는...

오늘쪽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케찹베이스 소스에 오징어 볶음입니다.

랭쌥 Small 190 바트

오징어 볶음이 290 바트

(메뉴판을 안찍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랭쌥은 가득 쌓여 있으면 사진 찍기 좋지만, 호불호가 갈리니 작은걸로 맛 먼저 봐보시길....

 

망고 스티키 라이스 / 코코텃 아이스크림 / 타로 아이스크림

2. 코코넛 아이스크림

태국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아이스크림 코코넛 아이스크림입니다.

왼쪽이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망코 스티키라이스인데, 누나 피셜 태국 음식 원픽이랍니다.

오른쪽은 타로 아이스크림인데, 제대로된 타로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는데, 여긴 별로였습니다.ㅠㅠ

코코넛 주스 / 귤 생과일 주스 (100% 귤)

코코넛 주스 70바트

감귤 생과일 주스 40바트

코코넛 주스는 맛있다고 하는데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감귤 100% 생과일 주스도 싼맛에 먹어볼만 합니다.

3. 악어발, 로띠

3번은 악어발입니다. 저는 먹고 싶지 않으니, 먹어본 사람은 맛이 어떤지 알려주세요

로띠는 먹을만 합니다 ㅎㅎ

 

라이브 밴드 및 전경

나도 태국에 3년정도 살며 처음 와봤는데 왜 이런곳을 처음왔지 싶을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관광지라 관광지 프리미엄이 좀 붙어있긴 하지만 비합리적인 수준도 아니고,

맛이나 퀄리티 청결도 다른 야시장들에 비해 좋더군요..

이 야시장은 요즘 방콕에서 가장 핫한 야시장이지만, 주변 어디론가 이전 한다는 소문이 있는 야시장입니다.

이전하기 전에 얼른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종종 놀러올 예정이다.

 

<마무리 - 마사지>

2일차도 역시 여행의 마무리는 마사지로

마사지샾은 ABSOLUTE 마사지입니다,

어제 갔던 곳 보다 일반 마사지는 200바트 정도 비쌉니다.

나름 만족 했던 곳이나, 리뷰는 이후에 한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외... 혹여나 알게되더라도 그닥 추천 하지 않는 곳 끄렁 떠이 시장

사실 점심은 완전 로컬 현지인들이 먹는 시장에서 먹었다.

거기서 장사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망고나 과일 싸게 사려면 끄렁 떠이 시장으로 가라고 하셨다.

렁떠이는 룸피니 공원 10분거리 대각선에 있는 곳이다. 저녁 무렵에 가서 그런지 약간 분위기는 음침하다.

 

완전 로컬 시장 느낌이난다.

신기한 과일들도 많고, 값도 확실히 저렴하다.

망고는 보통 Kg당 80~ 100바트 (1kg에 2~3개)

다른 과일들도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상인들이 너무 불친절하다. 과일은 만저보지도 못하게 하고, 무게도 속이려한다.

심지어 망고는 제일 비싼걸 샀는데 안익어서 못먹는걸 줬다.

이것만으로도 다시는 안가겠지만..

 

심지어 안쪽은 좀 무섭다.

치킨들이 닭장 안에 그대로 있거나, 사냥 당하고 있고, 두꺼비 메기 같은것들이 팔리고 있다. 

진짜 로컬 날것 그대로의 시장..

아마 다시는 안갈듯 ㅎ

 

https://maps.app.goo.gl/t18dVChi69m5XWXW6

크렁떠이 시장 · 121 123,125 ถนน ท่าเรือ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