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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알쓸신잡/태국 취업

태국 취업 정보_(장단점, 방법, 급여,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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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드디어 애드센스가 통과했습니다. 그래서 서평은 계속 올리고 추가로 태국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태국에 대한 정보 중 제가 겪어 본 태국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도 어느덧 태국에 산지 2년 정도가 되어가는데 태국 취업에 장단점과 실제로 주변에서 본 취업 방법, 급여 수준, 언어 수준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1 태국 취업의 장점

  • 어떤 해외 취업과도 마찬가지로 다른 문화에서 자란 사람들과 일해보는 경험은 신기합니다.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라는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태국에서 취업을 하게 된다면 한국인은 대부분 관리자 역할 부터 시작입니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이 부여됩니다. 누군가에게는 힘든 점이 될 수 있습니다.
  • 한국사람의 임금은 비교적 고소득층에 속합니다. 어쩌면 한국보다 돈을 모으기는 좋은 환경입니다. 돈을 쓰기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지만 필수는 아니기에 모으고자 한다면 한국보다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1-2 태국 취업의 단점

  • 꼭 태국이라기 보단 해외 취업의 단점인데 외롭습니다. 나도 안 외로울 줄 알았는데 외롭습니다.

총평 :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외 취업 해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오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안 해보고 관리자급이 되면 괴롭기 때문입니다.

 

2. 태국 취업 지역

태국은 방콕과 방콕 외로 나뉩니다. 방콕과 그 외 지역은 다른 나라 같습니다.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취업을 할 경우 방콕은 대부분 서비스업. 그 외 지역은 관광 아니면 제조업입니다. 그중에서도 여기선 촌부리 지역(제조업)과 방콕에 차이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려 합니다. 

 

  • 방콕 : 태국의 인프라를 방콕에 올인했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도 많이 뒤떨어 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밤문화, 여행지, 먹거리, 수영장과 헬스장 등이 있는 원룸 등  우리가 생각한 해외 문화를 즐기며 생활할 수 있습니다. 대신 제조업에 비해 임금이 낮은 편이고 방콕의 물가는 서울 뺨치는 수준입니다. 거기에 밤마다, 주말마다 놀러 갈 곳이 많아 돈 모으기는 쉽지 않습니다.
  • 촌부리(제조업) : 인프라 따위는 없습니다. 인도도 잘 되어있지않아 차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그래서 대부분 차량을 복지로 지원해 줍니다. 개꿀?) 약 40분 ~ 50분 거리의 파타야에 살지 않으면 야식 먹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저녁도 대부분 제공해 줍니다. 돈 쓸 곳은 없고 임금은 방콕보다 높은 편이라 돈 모으기는 방콕보다 수월하지만 방콕과 달리 대부분 주 6일이고, 심지어 태국 공휴일인데도 안 쉴 때가 있습니다. 

 

3. 취업 방법

  • GYBM
    제가 태국에 올 때 이용한 방법입니다. 약 1년간 언어 및 직무교육을 받고 태국 취업 추천까지 해줍니다. 모든 것이 무료로 이뤄지고 일자리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합숙을 통해 진행되므로 단기간 태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한아시아
     한아시아 구인 구직 란에 많은 공고를 통해 취업 할 수 있습니다. 방콕, 제조업, 여행사 등 다양한 곳에서 올라오고 태국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태국 구인, 구직 오픈 채팅 방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한국 사람 구인이 필요할 때 이용했던 곳입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태국인 구인글도 종종 올라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던 비자나, 임금등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4. 급여, 생활비 등 그 외 정보

  •  급여 : 방콕의 경우 약 6~8만밧, 촌부리의 경우 8~9만 밧 정도로 신입 사원 월급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태국인 신입사원 급여 : 2 ~ 3만밧)
  •  생활비 :
    식비는 로컬 푸드와 그 외로 나뉩니다. 로컬 푸드는 3,500원 정도면 충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외는 한국과 가격  대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월세 1인 가구 기준 방콕은 40만 원 이상, 촌부리(제조업) 25만 원 이상 정도 돼야 살만한 곳에서 삽니다.
    전기세는 약 3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네요.

오늘은 제가 아는 만큼 태국에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해외 취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호주의 워킹 홀리데이를 가시는데 태국에 취업하여 밤에는 콘도 수영장에서 방콕의 야경을 바라보는 삶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떤가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사와디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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